서시 序詩

2013年01月01日 00:00

私が好きな詩人・尹東柱(윤동주:ユン・ドンジュ)の代表詩「序詩(서시:ソシ)」を紹介します。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序詩      尹東柱(ユン・ドンジュ)

    命果てる日まで天を仰いで
    一点の恥ずべきことのなきを
    葉あいにそよぐ風にも
    わたしは苦しんだ
    星を歌う心で
    全ての死にゆくものを愛さなければ
    そして私に与えられた道を
    歩まなければ
    今宵も星が風にすすり泣く